[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킬러 패스'를 다시 성공시키며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로리랑 홈 구장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61분 동안 터치 36회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27/30)을 기록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없었지만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활용한 스루패스를 뽐냈고 이 가운데 득점으로 이어지는 기점 역할도 있었다. 이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혀를 내둘렀던 공격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AC밀란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LAFC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지루는 올 시즌이 끝나면 밀란과 계약이 끝난다.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으로 향하면서도 충분히 골을 넣어주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3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뛸 당시 세리에A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공격수로 지루를 꼽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최고의 스승이었지만, 이제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날에 0-5로 무너졌다.이날 첼시는 전반 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전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에게 나란히 멀티 골을 내주며 박살이 났다. 리그 20골로 첼시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콜 파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그야말로 최악의 패배다.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노리던 첼시의 분위기가 완벽히
'오언 이후 첫 영국인' 벨링엄 발롱도르 예측서 1위…음바페·케인 제쳤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차세대 축구 황제로 각광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4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전망한 2024년 발롱도르 예상에서 후보들 중 가장 낮은 배당률 5/2를 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이적료 1억1500만 파운드를 '할인 가격'처럼 보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이적 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뒀다. 트레블은 물론이고 쿼드러블을 향해서도 순항하고 있다.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승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4-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리그 24경기 무패 행진(17승 7무)에 안착한 이들은 개막전부터 총 승점 66점을 확보했고, 리그앙 2위 AS모나코를 승점 11점 차이로 따돌리게 됐다.행운 섞인 상대 자책골로 일찍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 루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4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4개의 우승컵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파리생제르맹(PSG)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다. 20승 9무 1패 승점 69점으로 리그앙 1위를 굳건히 했다.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은 트로피 수확에 돌입한다. 당장 사흘 뒤 리그앙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파리생제르맹은 5경기를 남겨두고 2위 AS 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인터 마이애미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에서 내슈빌 SC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작성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변함없이 바르셀로나 출신들의 활약을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2연승이자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5승 3무 2패 승점 18점으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매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11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한다.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펼쳐졌던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1차전서 이동경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K리그 유일 생존 팀인 울산은 요코하마와 한일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자존심을 세웠고, 오는 2차전(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AFC 클럽 포인트 3점을 얻어 총 81점으로 전북현대(80점)를 제치고 알 힐랄(사우디아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앞선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은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최종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맨시티는 홈에서 4강 티켓을 따내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한 자리엔 이강인이 있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파리생제르맹을 선택한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이강인 스스로 증명해가고 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2차전 합산 스코어 6-4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승리와 별개로 이적은 유력하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FC바르셀로나전 승리에도 미래에 대한 결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전 직후 이날 승리가 본인의 미래를 바꿀 수 있냐는 결정에 “아니, 아니”라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음바페는 “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PSG와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꾸고 있다”라고 언급했다.PSG는 17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유럽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택하게 될까.영국 매체 ‘TNT 스포츠’의 아르헨티나판 매체는 15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차기 행선지로 인터 마이애미 혹은 LA갤럭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통산 809경기를 소화한 라모스는 한때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저돌적인 수비와 강력한 태클, 지능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후방을 오랫동안 든든히 지켰다. 거친 플레이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었지만, 라모스의 위상은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었다.세비야 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벤피카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두 벤피카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2-1 승리를 거뒀다.벤피카는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전반 16분 만에 나온 하파 실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후반 7분 앙헬 디 마리아의 추가 골이 터졌다. 디 마리아는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다비드 네레스에게 패스를 내준 뒤 골문 앞으로 달려 들어갔다. 이후 네레스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남들은 꿀대진이 아니냐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자존심 상할 표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격돌했습니다. 흥미로운 경기였다고 합니다.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자세한 경기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1.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대진 중 가장 승부 예측이 어려웠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만났군요. 결과 어땠나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에서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 이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이후 첫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 슈퍼컵 알 힐랄과의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가 상대 신경전을 이겨내지 못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폭력적인 행위가 발각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주심의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달려들어 때리려는 시늉까지 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1)가 브라이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도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1군으로 복귀시킬 가능성이 낮다.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그를 내놓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파티가 브라이튼과 완전 이적 계약을 맺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그를 원하는 또 다른 팀이 생겼다"라며 "울버햄튼이 파티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감독 후보로 알려진 에르베 르나르 프랑스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메룬 축구협회에 막대한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아프리카 축구계 뉴스를 다루는 아프릭풋은 8일(한국시간) "카메룬 체육부가 르나르 감독을 거부했다"며 "터무니 없는 연봉 요구가 그 이유"라고 알렸다.이에 따르면 르나르 감독은 사무엘 에투 카메룬 축구연맹 회장이 카메룬 체육부에 제출한 새 감독 후보 중 최우선 순위였다.하지만 르나르 감독이 요구한 금액은 150만 유로에서 240만 유로에 이른다. 최대 금액이라면 현재 프랑스 대표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건재를 증명했다.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사우디 프로리그 26라운드 아바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에 도움 한 개를 더해 8-0 대승에 앞장섰다.지난달 31일 알 타이와 홈 경기에서도 3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또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호날두는 2경기 만에 6골을 더해 시즌 득점을 29골로 쌓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알렉산다르 미트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친 일정이다."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유럽 트래블(3관왕)을 제조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8강 격돌을 앞두고 빡빡한 경기 일정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다. 원정을 먼저 치른다는 점에서 나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를 감싸는 기류는 다소 비관적이다. 당장 4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